맛있다 회 갈치회 ㅋㅋㅋ
보기만해도 비린 갈치회지만
살살 녹는다 녹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근처라
다른데 갈곳이 없어 왔는데
대박 맛있다

2017년 첫눈을 12월 16일 제주에서 보게 되다니

성산일출봉은 나랑 인연이 없나 싶었다
임신때문에 어린 딸 때문에
두번 연속 못 가다가
오늘은 기상악화로 못 올라가겠구나 했는데
눈이 쌓이는 눈이 아니여서
용기내어 힘을내어 올라가보았다

힘은 들었지만 안 올랐음
엄청 후회했을 그림같은 장관이 펼쳐졌다

지금부터 감상
사진 솜씨가 나날히 발전하길 바라며



눈에 맞아 아픈 볼살 ㅋ
작은 알맹이가 되어 떨어지는 눈
그래도 이렇게 눈을 다 보다니
이번 여행 참 오기 싫었는데

우리가족과 함께 첫눈을 맞이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지만 이왕온거 신나게 놀다 가보자

성산일출봉을 느즈막한 시간에 오르다

1박2일
회사 동료들과 야유회를 왔다
1시간 지연
도착함과 동시에 유리네로 달려가

B코스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다
온 벽면은 연예인들의 흔적들
그중에 눈에 들어오는 전 대통령사진까지
살짝 밥맛이 없어지려다가
막상 또 안 보고 먹으니 먹을만함



첫번째로 나옴 한치 무침


살살 녹는다 양념맛이 딱이네 새콤매콤달콤 ㅋ


그 다음은 돼지고기 보쌈 ㅋㅋ
야들야들하네 진짜 푹 삶았나보다



고등어 구이와 갈치조림

갈치조림 역시 양념이 좋다
밥 싹싹 비볐다 ㅋㅋㅋ



한라산 소주
원샷 원샷 총 3잔이나 마셨다


내 친구 유리가 생각나는 유리집

북적북적 조용히 먹을수는 없지만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학예발표회를 마치고.....
긴장 없고 시종일관 표정 밝고
미래 연예인 가능성 있어보임 ㅋㅋ



진해에서 남우조연상도 나왔고
윤종신 오빠도 진해 사람이니
종신오빠 기획사에 오디션 보러가야지 ㅋㅋㅋ

우리아들
영화배우 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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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애그마요
먹고 힘내자

식육점에 수육용 삼겹살 두덩어리를 구입하고
비닐 장갑 끼고 된장을 고기 표면에 처발처발

냄비에 양파 썰어 깔아놓고
살포시 고기를 올려놓고
월계수 잎 몇개 뿌립니다

저수분요리
수육
양파에서 물이 많이 나오고
가끔 양파가 타기도 하는데
남편은 불맛이 난다고 좋아하네요 ㅋ

약불에 40분이상
젓가락으로 꾹 찔러 부드럽게 빠지면 익은거예요



정말 쉬운 요리중 하나입니다
완전 초보인 저도 하는데
못 할리가 없어요



북면 온천 갔다오며 사온 막걸리 안주로 최고
혼자 꼴짝꼴짝 술술 넘어갑니다




아이도 좋아하는
기름기 쫙 빠진 수육
보쌈 시켜만 먹다가 해먹으니
더 맛있고 돈 버는 기분이랄까요 ㅋ

물론 뒷처리가 힘들긴 하지만
탄 냄비는 남편 몫으로 ㅋㅋㅋ



생후 586 여자 아이의
콩나물 사랑

콩나물만 있으면 밥 두그릇은 뚝딱~~!!!

몸에 좋은 콩나물 먹고
키 쑥쑥 크자
키는 아빠 닮는걸로 ^^

진해에서 아침밥 먹고 일찍 넘어갔다
차 밀리면 힘든 구간이라 ㅋ

종신오빠도 진해출신이라
더 기대되고 설레였다

13년 우정
동종업계 경쟁자들과의 인연이
참 오래도 유지됐다

착하고 이쁜 동생들
타 업계
잘나가는 분들과 콘서트라니



주차는 미리
방송국 젤 좋은자리에 모셔두고
우린 택시를 타고 핼로우스시로 향했다

대기를 걸어놓고
동백섬을 걷다 호출받고 달려가
맛난 점심을 먹고
해운대 온 기념으로
웁스 쿠키를
하나씩 손에 든채
다시 방송국을 향했다
갈땐 지하철을 타고 ㅋㅋㅋ

시간이 남아
부산KBS 앞
이디아 커피숍에서 차한잔에 몸을 녹이고
슬슬 윤종신 오빠 보러 고고고고


아는 노래가 많아서 더 좋았던 공연
편안한 동네오빠같은 아늑한 공연이였다

몰랐는데 옆에 동생은
중학교때부터 종신오빠 팬이였다며
공연 보는내내 울어서 ㅋ 내가 당황 ㅋ

나도 [엄마가 아파요] 라는 노래가 나올땐
참기 힘든만큼 오열을 했지만.....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려니
이젠 나가는게 문제다
주차자리가 명당이라 그런지
종신오빠 차로 보이는차가
바로 앞에 있었다

그래서 기다리다 가까운 거리에서 인사를 했다
“오빠 진해에서 왔는데요 ㅋ 얘가 오빠 너무 좋아해서.....
사진 한장만 얘랑 좀 찍어주시면​ 안될까요?”
내가 세라를 위해 큰 용기내어 말을 걸었지만 ㅋ

오빠는 정중하게 거절하신다
그 마저도
“ 오빠 바쁘니까 당연히 빨리 가셔야죠”
세라는 ㅋㅋㅋ 진정한팬


나 너무 부끄러웠지만
동생을 위해서라면 ㅋㅋㅋ

윤종신 부산 콘서트는
나에게 힐링이였고 감동이였다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중간에 쉬는시간 없음
게스트없음
노래 엄청 부름
신의성대




우리가족 단골집
진해역 밑
교동짬뽕

오랜만에 왔다
아이들은 야채 듬뿍 짜장면먹고
우리는 고기듬뿍 짬뽕먹고
공기밥 무료라
밥 비벼먹기도 안성맞춤

고추튀김도 별미

오늘
토요일 주말 점심
우리 가족 외식은
교동짬뽕에서...


우리아기
모자 쓰니 이렇게이쁘네
인물이 살아난다 ^^
성현이모가 신혼여행가서 사온
오빠 선물인데
울 공주가 더 탐내는구나
사진 보여주니
이모가
담엔 주하선물 사주신다고 ㅋㅋㅋ

머리카락이 없어서
모자가 필수인 우리 딸
주하야
너 왜이렇게 이쁜거니
ㅋㅋㅋ

도치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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