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동이의 티스토리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우리동네 맛집 운치있는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 13월 진해점을 방문했어요


[광복절 우리집 국기게양]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를 게양하고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13월로 갔는데요
내일이 복날이기도 해서 친정식구들과 함께
삼계탕 한그릇 먹으려구요


전화를 했더니 예약은 안된다고 하여 조금 

서둘러 갔는데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수 있었어요

복날 (16일) 전날이라 괜찮았나봅니다




여기저기 새로 생겼고 잘 해놨다는 소문만 듣고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13월을 가본적은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소문대로 입구부터 그 흔한 

동네맛집은 아니였어요 








지난주 휴가로 경주를 다녀와서인지
아직 제가 경주에 있나 하는 기분 마저  ㅋㅋ


경주에서는 흔하지만 우리 동네서는 

보기 드문  고풍스러운 마당 넓은 한옥집이네요 


참 좋았어요 







[백제삼계탕13월 진해점 입구 사진]





지나가다 볼수 있는 위치는 아니고요
찾아가야 하는 숨은 맛집이예요

장복터널 지나 고가도로에서
태백동으로 빠져서 오다보면
한옥집이 보이려나 모르겠어요

네비에 아주 잘 나와 있으니
일단 네비의 안내대로 잘 찾아가셔요









[백제삼계탕13월 진해점 위치 및 주소]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 있고요
백제삼계탕13월 입구 옆쪽으로도 쪼로록 

주차를 할수는 있어요 근데 여기는 경사가 있으니
초보운전자라면 꼭 주차장에 하세요^^


















이뻐서 .....  보기 드문 한옥이라 ......
사진을 많이 찍고싶었는데 .... 차에서 내릴때  ;;;;


순간 비가 젤 많이 내린거 같아요 말그대로 소나기







폭우가 쏟아져 사진 찍기 힘들었어요 ㅋ




[백제삼계탕13월 진해점에도 휘날리는 태극기]






광복절이라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13월 대문앞에도
태극기는 힘차게 휘날리네요

반가워 태극기야

요즘 여기저기서 흔들리느라
고생많은 우리 태극기를
한번 더 바라보며 입장합니다


[ 오픈 11:20 마감 21:00]







[백제13월 수석전시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옷은 다 젖었지만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 관계로
눈이 바빠서 비오는건 신경도 안 쓰였고
여기저기 구경만 잘 했습니다



[백제삼계탕13월 내부 사진]



조경이 멋져요
돌 계단 참 멋지죠?

우리 아들 첨벙첨벙 잘 올라갑니다 

남편은 우리 공주 보듬고 힘차게 올라가네요 










[ 넓은 마당 ]


사진에 보통 비는 잘 안 찍히는데...

처마끝에서 흘러내리는거라 그런지...제 눈에

비가 내리는게 보이네요 




비가와서 파라솔은 다 접어놨구요 

펼쳐 놓으면 더 이쁠거 같지만 


날 좋을땐 야외에서 먹어도 좋겠어요
특히나 조명이 있는걸로 봐선
밤에 오면 분위기가 제 할일을  다 할거 같네요
카페같이요  
차 한잔 해도 취할거 같지 않아요? ㅋ


다음엔 꼭 밤에 와보는걸로 하겠습니다 








[ 하얀 고무신 ]



소품이겠죠?  고무신이 신의 한수네요
오랜만에 보는 고무신에


여기 너무 괜찮다~~~ 딱 내 스탈이야!!!

분위기에 취할뻔 했어요 ㅋ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로 자리부터 잡았는데



우리자리 참 좋네요
곧장 들어가는 바람에
다른 방 구경은 못했지만

검색 해보니 지하도 있고 내부에
방이 더 많은거 같아요



[ 비오는날 큰 창 너머 비구경]



일단 주문이고 뭐고 바깥구경하느라
앉지도 않고 어수선 했어요
커다란 창은 또 어찌나 깨끗한지
유리가 있는건지 만져보기까지 ㅋ

자리가 너무 좋아서

더더더 맘에 드네요









우리 방에서 보이는 다른 방에
작은 어항이 하나 있어서
애들이 자꾸 가자고 하는 바람에 ㅋ
붙잡고 설득하느라 애썼어요

저는 애를 낳고
국밥집이라던지 설렁탕 삼계탕 감자탕

이런 집을 애들이랑 잘 안가요

왜냐면


무서워서요 ㅠㅠ 



저는 상처중에 화상이 젤 무섭거든요

식당내 아이들 사고의 책임은
무조건 부모라 생각했어요

어항에 물고기 볼거라고 막
돌아다니는것도 제가 무서워 못 놔두고요

애를 무조건 가두고 공가고 그래요 ㅋㅋㅋ


그래서 자리를 잡아도 구석진곳을 찾고
직원분이 서빙할땐 한없이 예민해지곤 해요

하지만

오늘은 걱정을 덜 했어요 


자리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아주 능수능란해 보였거든요 













[ 고풍스런 인테리어 ]




신경 쓴 인테리어
우리끼리는 돈 많이 들어갔겠다며 ㅋㅋ
내부 통나무? 나무 틀 구조의 한옥을
한참 올려다 보기도 했어요

그 전에 여긴 어디였을까요?

예전부터 한옥은 있었다고 해요
근데 어느날 그 자리가 삼계탕집이 된거라니

살짝 예전에 누가 살았나 궁금해지는거예요

다음에 가면 인상좋은 점장님께
물어봐야겠어요



앗 여기 남자 점장님 너무 친절하시데요
서글서글 하시고 웃는 표정도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그래서 또 가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





[ 차림표]

가격은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여느 삼계탕집 처럼

처음 왔으니 오늘은

한방삼계탕 & 소갈비찜


“메뉴가 좀 다르네” 하고 봤어요
왜 저는 마산 백제령 체인이라 생각했을까요 ㅋ
한옥이라서? 백제라는 글자 때문에?
암튼 같은 집이 아니라 해서
살짝 당황 ㅋㅋㅋ


백제가 그 백제는 아니래요 


백제령과 백제13월은 다른집입니다


그래서 메뉴에 훈제닭도 없고 술도 없었어요 




술이 없어서 여쭈어보니
음식업으로 사업자를 낸게 아니고
무슨 휴게업 ? 그런 업종이라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요


대신 술을 갖고 와서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 

근데 뭐 굳이 그럴거 까지야.... 








오늘따라 우리 남편 인삼주가 맛나다고
홀짝 홀짝 잘 마시네요

심지어 옆테이블 손님께서
당신들은 안 마신다며 저희에게
인삼주를 주시기까지 하셔서

사이다랑 맞교환 했답니다 ^^ 


감사합니다

​​​
[인삼주]



짜잔~~~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어요

역시나 늦지않게 금방 나왔네요


[기본상차림]





[한방삼계탕 ₩15,000]

삼계탕에 둥둥 뭔가가 떠다녀서
들깨가루를 넣었나 하며 봤는데요


한약재로 깊은 맛을 낸 육수에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져 있어
삼계탕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내지 않고
먹어도 된다고 안내를 해놓았네요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추가로 소금을 안 넣고 먹었는데

남편은 항그시 넣고 먹네요
기본간은 되어있는데도 말입니다






[백제13월 삼계탕 안내문구]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오타가 눈에 거슬리네요 









일단 먹어봅니다
맛있어요

근데 첨에 밥이 너무 적은거 아니야? 하며 
한참 뒤적거려 찾았네요 ㅋㅋㅋ

다 먹고 나면 배부른데
저는 식탐이 많아 큰일입니다 ㅠㅠ

밥은 적은게 아니였습니다





[소갈비찜 大]

이거이 이거이 너무 맛납니다


삼계탕은 평범했어요 맛이 없지는 않지만
여느집과 다른걸   못 찾았거든요

근데 갈비찜은요  너무 제 입에 맛나요 ㅋ
단짠단짠 살짝매콤 



밥 비벼먹을 뻔 했어요

금방 나오는 메뉴였다면 더 시켰을지도

갈비찜은 주문하면
15~20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 수정과를 기다렸어요 ㅋ

느낌아니까

삼계탕집 몇번 다녀봤다고 ㅋㅋㅋㅋ

근데 기다려도  안 주는거예요 


알고보니 

외부에 셀프코너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셀프 싫어하는 1인 이지만

요즘은 어딜가나 셀프가 흔해지는 분위기라

따라가야죠 



나가보았어요







[외부 셀프코너]

셀프코너도 멋지죠?
대문 바로 옆에 있고요

수정과와 커피가 준비 되어있어요

저는 먹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맛은 모르구요
우리 딸 잠투정 받아주느라
수정과도 못 마셔봤네요 ㅠㅠ

담에 가면 두잔 마셔야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셀프 별로예요
그냥 직원분이 주셨음 좋겠어요 ㅠ


종이컵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요즘 1회용품 줄여야 하잖아요


[멋진 한옥]

우리 한옥은 참 과학적이라 하죠
외국 유명한 건축가들도 우리 나라 한옥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특히나 그 온돌방은 정말 연구대상이라고

일제시대 한옥을 통째로
옮겨가 연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어요

광복절이라 그런가
이런저런 생각이 또 많이 들었네요

일제로부터 해방된 역사적인 날

잊지 말아야 할 역사죠

8월15일 광복절





[멍멍이]

바다조망이 정말 멋드려져요
밤에 식사안해도 마실삼아 놀러 오고 싶네요
마당에 묶여있지만
순둥이 멍멍이도 차아암 잘생겼어요

만나서 반가웠다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지붕위까지 올라와 배웅해주네요

잘 있어라 멍멍아!!!! 또 올께






문 앞에 감나무가 있는데요
날이 더워 얘들이 벌써 익었어요 ㅋ

이 더위에 뭔들 안 익겠나만은

이 여름에 보기 드문 감나무를 보며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13월을 나왔어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역할을 다 한
우리 동네 맛집이였다 생각해요

초복 중복 다 지나고
말복에나마 여기 이곳을
올수 있어 다행이구요

친절했던 직원분들 덕분에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추천합니다
여기 삼계탕집^^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13월




담엔 전복삼계탕 먹을꺼예요







지금까지  가동이의
진해 맛집 백제삼계탕13월 방문글이였습니다




한 뚝배기 하시러 가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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